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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 불길속 이웃주민 구출한 용감한 상주의용소방대원

기사입력 23-08-22 21:50 | 최종수정 23-08-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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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 불길속에서 노인 구한 상주시 외서면 거주 안씨와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우) 


상주소방서(서장 백승욱)는 지난 8월6일 저녁 상주시 외서면 한 주택에서 화재 발생으로 고립된 80대 노인을 용감하게 구조한 40대 이웃 남성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 당시 주택 안에는 집 주인 A씨(여, 35년생)이 있었으나 평소 힐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여 피신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


한 동네 이웃에 살던 안씨(남, 75년생)는 화재 발생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119 신고와 함께  불길속으로 뛰어 들어 A씨를 안아 들고 밖으로 탈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주소방서는 이날 오후 9시 13분 경 불길 진압을 완료하였고, A씨는 단순 연기 흡입으로 경상을 입었고 주택내 일부가 소손되어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안씨는 “이웃집 어르신 댁에 불이 났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고, 미처 피하지 못한 A씨가 집안에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일 겨를 없이 구조해 내야겠다는 마음에 몸이 저절로 반응하여 들어가게 된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안씨는 2014년부터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후 여러 재난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서 왔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소방서장 백승욱은 “자칫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살신성인의 자세로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주신 상주의용소방대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하며, 8월 22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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