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답동 멧돼지 출연 60대 노인 중상
기사입력 23-07-21 21:00 | 최종수정 23-07-21 21:00
상주시 외답동 마을 밭에서 60대 노인 A씨(66세)가 멧돼지로부터 습격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7월21일 오전 8시10분 경 노인 A씨가 고추밭에서 일을 하던 중 멧돼지(약 200kg)로부터 공격을 받아 피투성이가 된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하고 112상황실로 신고를 했다.
이에 상주경찰서 동문지구대에서는 즉시 출동하여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야생동물 포획단을 불러 인근 지역을 살피던 중 11시 40분경 심〇〇엽사가 숲속에 숨어있는 멧돼지를 발견하여 즉시 사살했다.
한편, 상주시는 수렵 금지구역을 제외한 상주시 관내 전역에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집중적으로 포획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하며, 농가 등에서 유해야생동물 출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소재지 읍ˑ면ˑ동 행정복지센터나 환경관리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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