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 상주시민체전 입구에서 반대집회
기사입력 24-09-25 21:49 | 최종수정 25-03-14 14:56
외서면, 내서면, 은척면 등 사격장과 인근지역 주민 200여명 참석
트럭 등 50여대 차량 시위도 진행
외서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와 사격장 인근지역 대책위원회는 상주시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 입구에서 9월 25일 오전8시부터 10시까지 사격장유치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외서면 대전1,2리, 예의1,2리와 사격장 주변지역인 외서, 내서, 은척면 주민대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오전7시 각 마을에서 집결한 후 차량에 깃발과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회장까지 차량시위를 하고, 집회를 마친 후에 다시 상주시내 차량시위를 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공설운동장 사거리에서 프랑카드와 피켓을 들고, 체육대회 참여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을 하였다.
오늘 집회는 사격장 부지에서 이주 대상지역인 외서면 대전1,2리와 예의1,2리 주민들이 구성된 외서포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공동대표 : 김진섭대전1리이장 등 3명) 와 포사격장 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외서, 은척, 내서지역 주민들이 구성한 외서은척내서화서공용화기포사격장대책위원회(대표 노동욱이위원장)가 처음으로 공동으로 개최한 집회다.
이 두 대책위원회는 앞으로도 공동으로 사격자유치반대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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