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조폭 검거] 동네 후배를 감금·폭행하고 잠적한 일당 5명 검거
신속한 수배와 끈질긴 추적 수사의 결과,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
기사입력 24-09-04 07:35 | 최종수정 25-02-01 22:11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8월 24일 새벽 4시 경 문경 시내에서 동네 후배인 피해자와 합석해 술을 마시다가 과거의 일을 빌미로 폭행하고 자리를 벗어나려는 피해자를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한 혐의로 피의자 A 등 5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접수 즉시 신속히 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피의차량을 특정해 추적하였고, 경찰의 추적을 알게 된 피의자들은 오전 6시23분경 예천 소재 모텔 주차장에 피해자를 두고 도주하였으나,
추적전담팀(20명)의 끈질긴 추적 끝에 사건 당일인 8월24일 상주와 문경에서 피의자 A와 B를, 8월30일 칠곡에서 피의자 C를, 8월31일 경기 의정부에서 피의자 D와 E를 검거하였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은 도주우려가 있는 4명*을 구속하였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면밀한 신변보호조치를 실시해 추가 범행을 차단하였다.
* 1명(피의자 B)은 경찰에 자진출석하여 도주 우려 없다고 판단
경찰은 앞으로도 강력 사건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종합적인 피해자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건 초기 목격신고로 신속한 범인검거에 도움을 주신 신고자를 대상으로 신고보상금을 심의ㆍ전달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범죄피해를 입거나 범죄 사실에 대해 알게 된 경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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