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경북 상주 성동초등학교(교장 박오덕) 씨름부가 ‘제46회 경북소년체육대회 씨름대회’에서 청장급 1위, 2위, 3위를 모두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6~7일, 양일 간 영남대 천마씨름장에서 개최된 제 46회 경북소년체육대회 씨름대회에서 2017년 창단한 성동초등학교 씨름부는 한 달이라는 짧은 훈련기간과 첫 출전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와 같은 쾌거를 이뤄 주위를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청장급은 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주인공이었다. 영광의 1위는 장희재(6학년)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2위 권준호(5학년), 3위 서원(6학년), 4위 임병욱(5학년)학생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한 장희재 학생은“점차 잊혀져가는 씨름의 참 맛을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하여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