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초, 사이버학습 교내지원단 활동 및 학습나눔터 참여 독려
상주 화북초등학교(교장 김조한)는 지난 24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학습 연수 및 학습나눔터 대회 참여를 안내하고 독려하였다.
화북초등학교는 전교생 47명의 소규모 학교로써 학교에서 시내까지 거리 40km나 떨어진 학교이다. 그래서 학교 주변 교육관련 시설이 거의 없고 하교 후에 더 배우고 싶은 공부를 함께 해줄 조력자가 필요하지만 여건이 안되는 실정이다.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를 기르고자 화북초등학교에서는 사이버학습을 활성화 하고 있다. 사이버학습을 교육에 도입하여 지도한 결과 2016년 사이버학습 최우수교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은 사이버학습과 소프트웨어교육 연계하여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4월 21일(금) 1학기 현장체험학습으로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구과학관에 들러 3D 프린터로 열쇠고리 제작하기(고학년) 태양열로 움직이는 로봇 만들기(중학년) 가상스튜디오에서 일기예보 체험하기(저학년) 등 평소에 사이버학습 및 소프트웨어교육과 관련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5월 24일은 1년간 체계적인 사이버학습이 되도록 사이버학습 교내지원단(교사 이용욱, 교사 맹민우)이 일반교사들을 상대로 사이버학습 운영시 어려운 점과 사이버학습 개설, 사이버학습 콘텐츠 매핑, 학급내 사이버학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연수를 진행하였다.
또한 학습나눔터 대회 참여를 안내하고 학생 및 교사들이 영상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기 사용 및 촬영방법을 안내하였다.
2016년에 학습나눔터 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한 이용욱 교사와 이은경 교사는 작년 콘텐츠를 공개하고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배운 점 등을 설명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사이버학습과 관련된 교사들의 SW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이버학습 활성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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