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면, 상주아리랑 민요교실 운영
기사입력 17-07-04 08:17 | 최종수정 17-07-04 08:17
은척면(면장 정성호)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매주 4회씩 관내 경로당 4곳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주아리랑 나들이 민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민요교실은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며, 7월 3일부터 봉중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무릉1리 경로당, 황령3리 경로당, 하흘1리 경로당에서 매주 2시간씩 실시되며,
해당 마을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흥겨운 우리가락과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요교실 강사로는 아리랑 민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김동숙 상주아리랑연구보존회장이 맡아 어르신들에게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애환을 담은 ‘상주아리랑’, 연밥 따는 아가씨에게 연정을 알리는 ‘공갈 못 노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서보가’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향교, ‘2017 상주향교 유교아카데미’ 실시 17.07.05
- 다음기사농산물에 감성을 넣다 17.07.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