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고, 동문 선배 및 학부모에게 길을 묻다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허만헌)는 기말고사가 끝난 7월 14일(금)과 7월 17일(월) 학생들 진로와 직업탐색 행사에 학부모와 동문선배들이 힘을 모았다.
최근 학생부 종합전형에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학업능력등과 더불어 인성이 중시되고 있다. 이에 학생들에게 부모님과 동문 선배들로부터 구체적인 진로 정보탐색은 물론 인성함양교육을 위해 행사를 기획하고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는 간호사, 어린이집 교사, 사회복지사 등, 학부모 6분과 총동창회 장미향(21회졸업)회장님을 비롯 관세사, 농협, 농촌기술센터, 학교, 기업가 7분 등, 총 13분의 부모님과 선배들이 강사로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셨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친구 부모님과 동문 선배들이 오셔서 특강한다고 해서 의무적으로 참석했으나, 훌륭한 말씀에 너무 좋은 시간이었으며 배운 것이 많았다”는 소감문을 작성하였다.
특히, “지역에서 훌륭한 일을 하시는 선배님들을 뵙고 나니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과 선배들도 이번 행사에 아주 만족감을 표하였다. 부모님은 “내 아이를 교실에서 만나는 것에 대해 부담이 많았지만 끝나고 나니 너무나 좋은 경험을 자녀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교측에 감사한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또 30~40년의 시간을 거슬러 후배들과 만남을 가진 동문선배들도 매우 보람있었다고 역시 학교 행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여고 학생들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자존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율형공립고로 한 계단 발전하고자 하는 학교에 동문선배와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미래는 학생들 표정만큼이나 밝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활동을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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