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시를 읽다" 상주시민 특별한 감동 선사
아름다운 연주와 해설로 가을밤의 낭만 선사
기사입력 17-09-18 08:02 | 최종수정 17-09-18 08:02
상주시는 9월 16일 7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시를 읽다> 공연을 개최하여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와 클래식 연주가 함께 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정지용의 「향수」, 이은상의 「그리움」 등 익숙한 가사와 시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는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테너 배은환, 소프라노 구은경, 피아노 박진우 등 유명 출연진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연주와, 작곡가 김도향과 개그맨 이승환의 재미있는 해설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상주문화회관을 찾은 한 관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상주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유익한 공연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상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비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본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저렴한 관람료, 소외계층 초청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하여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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