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면 “청포도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전파
기사입력 17-11-15 08:09 | 최종수정 17-11-15 08:09
모동면(면장 김석희)에서는 11월 14일 상주포도연구회(회장 이인철)가 마련하는 일본 포도재배전문가를 초청 교육이 열렸다.
모동 포도의 주종인 캠벨얼리의 대체품종으로 청포도 샤인머스켓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품종에 맞는 재배기술 등 교육이 이루어져 포도재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실시한 교육에서는 포도재배 농가 160여 명이 참석해 샤인머스켓 재배에 대한 지역 포도재배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교육에선 샤인머스켓 품종의 특성과 주요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샤인머스켓 포도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재배기술이 소개됐다.
청포도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고 향기가 좋을 뿐 아니라 아삭아삭한 식감에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지난해 모동면에는 94농가(41.7ha)에서 230톤을 생산하였고 고소득 작목으로 생산면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김석희 모동면장은 “포도시장의 가격형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캠벨얼리를 샤인머스켓으로 갱신하는데 힘써야 하며 향후 고품질의 샤인머스켓 생산을 통한 농가소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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