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 학생회,‘갑장제’수익금 연탄은행 기부
기사입력 17-11-08 17:33 | 최종수정 17-11-08 17:33
상주고등학교 학생회가 지난 7월14일 제49회 갑장제 축제 기간 중 먹거리 장터와 체험마당에서 사용한 쿠폰제로 얻은 수익금 전액(649,500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상주연탄은행'에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세윤(2학년) 학생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는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보람된다. 앞으로도 주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상주고등학교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조 교장은 “ 매해 갑장제에서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다. 올 해도 그 전통이 이어졌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학생들이 주위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기를 바란다”며 수익금 전달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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