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숲문학회, 『상주 문학인 밤』열어
『숲문학』제18호집 출판
상주 숲문학회(회장 장운기)는 12월 1일 저녁6시 30분상주관광호텔에서 100여명의 국내외 문인이 참석한 가운데「숲문학」제18호집 출판과 ‘상주 문학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연변작가협회 류재순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장, 변창렬 재한동포문인협회 상임부회장과 이사, 추교훈 상주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숲문학회 관련 시인 등 많은 문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숲문학’ 제18집 출판 기념식 2부에서는 ‘상주 문학인의밤’으로 진행되었다.
박찬선 한국문인협회부이사장과 진용숙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장의 축사에 이어 초청한 박순원시인의 ‘시민과 함께하는 시 읽기’에 대한 문학특강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인 ‘상주 문학인의 밤’행사에서는 상주 문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서 제기차기, 풍선불기, 노래자랑 등장기자랑과 함께 최무진 초청가수의 ‘상주곶감’ 노래로 흥을 돋워 참석자 모두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장운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연변작가협회와의 2002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열여섯 번째 양국 양 단체에서『숲문학』지를 통해 작품을 공동으로 발표하는 뜻 깊은 해로서 중국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숲문학회는 혈육의 정으로서 양 단체의 문학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교류와 상주 문인들의 교류의 장이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숲문학회는 1998년에 창립하여 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2년 중국 연변민족문학원(연변작가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숲문학회와 중국연변작가협회 회원은 작품을 매년 숲문학회의「숲문학」지를 통해공동 발표하는 등 지금까지 18호집을 발간해 오고 있으며, 연변작가협회 185명의 작가가 동시, 동화, 시, 수필,소설, 평론, 논문, 기획논단 등에 409편의 작품을「숲문학」지에 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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