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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남적동 담장 벽화 조성

도민체전 환경정비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어

기사입력 17-11-16 08:09 | 최종수정 17-11-16 08:09




상주시 북문동(동장 이창희)에서는 도민체전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남적동 담장 벽화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벽화 조성은 11월 2일부터 담장 청소를 시작으로 도색 및 도안 색칠을 마지막으로 11월 14일에 모두 끝났다. 남적(부락명-세천) 14통 마을은 도시와 농촌마을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7080을 주제로 도안됐다.

 



벽화사업이 시작되자 시작할 때와 달리 희망 가구가 늘어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벽화는 벌써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마을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벽화가 그려진 처마 밑 담장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요즘 그림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와. 마을이 산뜻해졌어”라고 말했다.

 

이창희 북문동장은 “이번 벽화 조성으로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세천의 돼지석쇠구이, 주물럭, 쟁반짜장등 이름난 메뉴가 많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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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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