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이·통장 및 농업인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예방의 최선은 잘 입고, 잘 씻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것
기사입력 18-02-09 08:12 | 최종수정 18-02-09 08:12
상주시 보건소는 읍면동 이·통장 및 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2월 7일 공성면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지역을 순회하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과 기피제 등 예방용품 활용방법 및 시연,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에서 발생 비율이 높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이 농업인에게는 필수적인 교육이 되고 있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월~11월)은 작은소피참진드기로 매개되고 쯔쯔가무시증(10월~12월)은 털진드기류로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최근에는 연중 발생하는 추세다.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 및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홍보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쳐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시 어린이집연합회 7대회장에 이재법 박사 취임 18.02.10
- 다음기사상주농기센터, 국가기술자격증 가진 농산물가공전문가 양성 18.02.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