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 상주아리랑 민요교실 운영
기사입력 18-02-06 08:15 | 최종수정 18-02-06 08:15
상주시 남원동(동장 이윤호)은 2월5일부터 연원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3개 경로당에서 12회(1회 2시간)에 걸쳐 상주아리랑 나들이 민요교실을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동 상주아리랑 나들이 민요교실은 상주아리랑의 저변 확대를 위해 현)상주아리랑 연구 보존회 김동숙 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상주아리랑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곡으로 북간도로 향하던 실향민들의 애환이 담긴 민요다. 안타깝게 곡이 없이 가사만 전해져 내려오던 중 1950년대 대한민국 판소리 명창인 (고)김소희 선생에 의해 작창되어 불리기 시작했다.
남원동 이윤호 동장은 이번에 개설한 민요교실에는 잘 알려진 각 지방의 민요와 함께 장고춤,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칫 농한기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과 더불어 우리 고장 아리랑을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동네 어르신들이 이번 민요교실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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