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남초등학교, 방과 후 베트남어 수업 운영
기사입력 18-06-20 08:49 | 최종수정 18-06-20 08:49
▲베트남 출신 어머니가 학생들에게 베트남어를 가르치고 있다.(사진제공-외남초등학교)
상주 외남초등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이 13명으로 이중 베트남 출신 어머니를 둔 가정의 학생은 11명으로 그 비율이 높다.
이에 외남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다문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이중언어 교육프로그램으로 2학년에서 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베트남어 방과후학교 수업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베트남어 수업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부모 출신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 모두 다문화 언어 교육을 통해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2학년 성지효 학생은 "선생님이 재미있게 가르쳐 주시고, 수업 내용도 재미있어요. 게임이나 노래로 베트남어를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고 기다려져요"라고 말해 베트남어 수업을 반겼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맛있는 토끼고기! 이제 집에서 손쉽게 요리하세요~ 18.06.22
- 다음기사상주 외서초 문초록 교사 공무원 문예대전 금상 수상 18.06.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