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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행복한 밥상 집밥요리 진행

기사입력 18-06-19 08:51 | 최종수정 18-06-19 08:51




상주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다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영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요리를 매개로한 부모효능감향상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부모효능감향상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12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를 만드는  행복한 집밥요리(강사 김갑남), 서울투어, 가족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효능감향상 프로그램은 경북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월 2회 12가족 30여 명이 행복한 집밥요리교실에 참여중이다.

 

고추장 된장 만들기 김밥 만들기외에 5월에는 화동면 신의터농원에서 즐거운 야외요리수업 (바베큐)이 진행되었다.

 

요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말에는 1박2일 서울투어가 진행  되었다. 한국슬로우푸드협회와 연계한 스페인요리체험, 서울혁신도시 내 다문화 엄마들의 사회적기업 마을무지개탐방, 인사동투어, 남산야경투어, 윤동주문학관, 광화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방문했다.

 

가족상담은 12가정이 참여 하였는데 가족체계검사를 통해 가족 간의 강점을 찾고 가족 간 소통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그림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과 후의 가족의 변화를 알아 볼 수 있다.

 

김영희 센터장은 “부모효능감향상프로그램을 통해서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우리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아동센터와 더불어 자녀양육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다문화 엄마들의 고충을 듣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엄마들이 열심히 살고 있고 자녀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많은 감동받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다솜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시설로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7세~18세)들과 가족들을 돕는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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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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