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초, ‘이주여성+부모님’과 다(多)함께 다(多)문화 수업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
기사입력 18-07-19 07:52 | 최종수정 18-07-19 07:52
외남초등학교(교장 권미숙)은 7월 18일(수)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학부모를 초청한 수업공개 및 다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자녀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담임 교사와의 상담 및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목적으로 한 이날 공개수업에는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민 여성 50명이 같이 참관하여 눈길을 끌었다.
외남초 교사들은 이날의 특별한 손님에 맞추어 다문화 내용을 접목시킨 교과수업을 준비하였다.
한 예로, 6학년 학생들은 수학의 비율을 활용한 ‘다문화 가정의 출신국 비율 알아보기’를 주제로 수업을 하였다.
학생들은 주요 출신국의 비율을 구하고, 문화와 인사말을 조사하여 발표하였으며 수업에 참관한 다문화 이주민의 보충설명과 원어민 발음을 들어보면서 행복한 수업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이주민 여성들이 준비한 공연 관람과 다문화 체험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의 설날’이라는 인형극과 필리핀 이주여성들의 ‘전통춤’ 공연을 관람하고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물품 만들기, 전통놀이를 체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한 개방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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