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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상주고 제 1회 수학·과학 영재 캠프 개최

상주 관내 중학생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재능 신장

기사입력 18-07-27 18:53 | 최종수정 18-07-27 18:53


   ▲제1회 상주고 수학과학 영재캠프(사진제공-상주고등학교)


상주고등학교(학교장 박근조)가 주최한 2018학년도 제1회 상주고 수학·과학 영재 캠프가 상주시 관내 중학생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7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고등학교 수학·과학(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교과실험실에서 열렸다.
 

제1회 상주고 수학·과학 영재 캠프는 수학과 과학에 흥미가 높은 상주의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과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고 창의력 신장을 목적으로 열렸다. 
 


 ▲상주고 수학과학 영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스팩트럼 실험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상주고등학교)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 중학생들을 4개 조로 나누고 조별로 학생들이 수학 교과 교실과 과학 교과 실험실을 이동하며 총 4개의 수학적, 과학적 체험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물리 실험실에서는 ‘스펙트럼과 전자의 특성’을 주제로 모둠별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화학 실험실에서는 ‘알카셀처를 이용한 MBL’,  지구과학 실험실에서는 ‘미니 천체 망원경 만들기’,

 

 

생명과학 실험실에서는 ‘효소의 성질과 브로콜리 DNA 추출’, 수학 교과 교실에서는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건너기 문제’, 수학 활동실에서는 ‘이항정리와 파스칼의 삼각형’이라는 주제로 캠프가 진행되었다. 
 

각 교과별로 체험 교실 운영에 상주고등학교 과학 중점반 재학생들과 서울대 수의예과에 재학 중인 권순민 군과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 박사 과정에 있는 김선주 군 등 명문대에 재학 중인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12명을 배치하여 중학생들의 실험과 체험을 도왔다. 
 

상주중학교 3학년 박○○ 군은 “대학생 형들이 많이 도와 줘서 재미있고 수월하게 실험을 할 수 있었다. 수학과 과학에 다양한 체험이 무척 흥미롭고 특히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활동이 많아서 재미있었으며 이번 캠프 체험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상주고등학교 교장(박근조)은 “이번 캠프를 통해 관내 수학 영재, 과학 영재들이 본교에 많이 진학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상주고 수학 과학 영재 캠프를 열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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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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