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동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기사입력 18-07-26 08:51 | 최종수정 18-07-26 08:51
동성동도시재생사업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동성동번영회에서 주관한 성동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이 7월25일(수) 오후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8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치맥을 사랑하는 상주시민들은 동성동 기차역 광장에 삼삼오오 모여 치맥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했다.
현재 동성동에서는 ‘경상도의 근원을 찾아가는 뿌리샘, 상주’ 라는 취지로 낙후된 도심을 빌딩 숲으로 개발하는 대신 주민 공동체, 지역 정체성, 역사성을 유지하면서 쾌적한 환경으로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동성동의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보자는 어울마당의 성격을 띤 행사로 동성동 관내 상주기차역광장에 마련된 특설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의 흥겨운 무대를 배경으로 광장에 조성된 500여석의 좌석이 친구, 가족, 애인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가득 채워졌다.
상주시민의 치맥 축제에 대한 열망, 기대, 관심으로 조성된 수익금은 동성동도시재생사업에 재투자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박점숙 동성동장은 “이번 치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성동도시재생사업추진위원회와 동성동번영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일회성이 아닌 동성동의 대표축제로 거듭나길 바라고, 동성동 관내 주민 나아가 상주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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