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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18-07-17 08:17 | 최종수정 18-07-17 08:17

-정호승 ‘시詩가 말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라고’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 주관으로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상주향교 명륜당에서「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사랑과 외로움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정호승 시인이 방문해 ‘시詩가 말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라고’라는 주제로 우리의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에 대해서 강연을 했다.

 

또한 인문학 강연에 앞서 상주향교 부설사회교육원 가야금팀의 ‘박꽃 핀 내 고향’, ‘청산별곡‘, ’꽃타령’ 등 가야금병창 공연이 열려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문학콘서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 명의 청중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 참석자는 “강연을 통해 인문학을 쉽게 만나고 우리의 메마른 감성에 시심(詩心)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훌륭한 강사들을 초빙해서 명품 강연을 선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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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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