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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상주시,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 개최

할매할배의 날, 삼대가족의 감동과 소통의 하모니 펼쳐

기사입력 18-08-17 07:49 | 최종수정 18-08-17 07:49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TBC 대구방송이 주관하는 할매할배의 날,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가 1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삼대(三代)가족 간의 노래와 장기 경연을 통해 세대 간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랑랑콘스트는 3대가족 노래경연으로

 

예심을 거친 5팀의 본선 진출팀과 응원가족, 어르신 등 시민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70센티 팀명으로 happy things를 부른 이안면 박순례씨 가족팀이 1위를 , 할비이할비라는 팀명으로 묻지마세요를 부른 남원동의 김춘길씨 가족팀이 2위를 차지했다.

 

영예의 1위 팀은 100만원, 2위팀은 80만원이 상금이 주어지며 이들 두팀은 연말에 있을 랑랑콘서트 왕중왕전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경연에 참가한 팀들은 랑랑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온가족이 함께 한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에서 열린 랑랑콘서트 행사로 시민들에게 전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세대가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인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데 상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대(三代)가족의 사랑과 감동이 듬뿍 묻어 난 이번 랑랑콘서트 본방송은 오는 8월 25일(토) 오전 7시 50분에 TBC 대구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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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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