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교육/문화

성동초 민요 동아리, 남산국악당 공연

기사입력 18-10-24 08:14 | 최종수정 18-10-24 08:14




지난 10월 21일(일) 성동초등학교(교장 성태기) 지역민요전승 동아리 “우리가락 좋을씨구” 학생들은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지는 영재국악회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영재국악회는 아트밸리와 남산골한옥마을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우리의 소리를 더욱 친숙하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이다. 

 

본교 민요 동아리는 지난 7월 크라운·해태에서 주관하는 “제6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대회 민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기로 본 공연 무대에 서게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본교 학생들은 우리 지역 민요인 ‘공갈못 노래’와 ‘서보가’를 불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상주 민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성동초는 국악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민요부와 가야금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 민요, 가야금 수업 이외에도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연습을 하거나 6학년 선배들이 후배들은 가르치고 있다. 
 

오늘 공연에 함께 한 3학년 나효원 학생 어머니는  “평소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우리 전통 민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좋고, 오늘 같은 전국 무대에서 공연을 한 경험은 참 소중한 것 같다.” 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