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2기 졸업식
올 3월부터 11월까지 총 86시간 운영, 81명 졸업장 수여
기사입력 18-11-30 08:08 | 최종수정 18-11-30 08:08
대한노인회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점출)은 29일 오전 11시 상주시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제32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노인대학 졸업식에는 추교훈 상주부시장과 배춘병 대한노인회상주시지회장, 장훈 애상회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과 학사보고, 졸업장 및 상장 수여, 회고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에 총 86시간을 운영하였고, 100명의 신청자 중 81명이 이수하고 졸업장을 받았다.
박점출 학장은 회고사에서 “올해 노인대학에는 28명의 강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며 “졸업을 계기로 가정에서는 사랑스러운 할매‧할배가 되고 지역사회에서는 존경받고 솔선수범하는 어르신으로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경륜과 지혜를 갖추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해 주시고, 상주시에서도 평생학습원 신설을 통한 노인평생교육을 체계적, 조직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986년에 처음 개교하여 올해 32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65세이상 남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건강, 취미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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