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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제5회 예술어울림 행사 가져

기사입력 18-11-18 11:24 | 최종수정 18-11-18 11:24


          ▲'제5회 상주여성문화예술 어울림'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각 분과 위원장 단체사진


상주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회장 신재숙)는 11월17일(토) 오후 상주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예술인들의 다양한 재능과 솜씨를 선보이는 '제5회 상주여성문화예술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교훈 상주부시장, 황천모 상주시장 부인 권성희 여사, 민주평통 사주시지회 민정기 회장, 각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오프닝을 시작으로 작품 전시회와 각종 공연으로 진행됐다.

 


  ▲'제5회 상주여성문화예술 어울림' 행사 개막식에 앞서 테이프 컷팅하는 예술인 관계자들

 

문화회관 로비에서는 미술팀, 사진팀, 공예 및 섬유공예팀 등 6개 팀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문학팀의 시낭송을 비롯해 민요, 무용, 가요, 다례시연 등 회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끼와 재주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 '제5회 상주여성문화예술 어울림' 행사에서 인사말하는 신재숙 연합회장

 

신재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문화예술은 이념을 초월해 사람을 하나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지역사회 여성예술인이 나서서 상주사회를 긍정적으로 이끌며, 개인의 이익을 넘어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여성예술인들의 문화적 소통의 기회가 되고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길 희망해본다"고 덧붙였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축사에서 "문화예술 활동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2014년 창립한 이래 예술축제, 이웃돕기 및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왕산역사공원 프리마켓 운영 등 시민이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한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17개 분과에서 1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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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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