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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초 정윤희 학생,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대상’

기사입력 18-12-17 16:37 | 최종수정 18-12-17 16:37

상주 화북초등학교(교장 김경숙) 5학년 정윤희 학생(지도교사 박인홍)이 '20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LG생활과학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윤희 학생(사진 중앙)

 

정윤희 학생은 시각장애인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발판에 발을 정확히 올려놓기 힘든 점에 착안하여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홈을 파는 방법으로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발명품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2019년 일본 도쿄 해외연수 특전을 함께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이윤해, 정윤희, 오준택 학생

 

정윤희 학생 외에도 6학년 이윤해(이동이 편리한 사물함 카트)학생과 4학년 오준택(넘어짐 방지 안전 서랍장) 학생의 작품이 아이디어상을 수상해 LG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과학의 원리를 응용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1999년부터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권위있는 발명 잔치로서

 

올해는 '우리의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72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7천068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본선 경쟁률 337대1을 기록했다.
 
화북초등학교 정윤희 학생은 “나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더 예쁘게 바꾸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앞으로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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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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