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상주문해교육조합(이사장 민경삼)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해교육사 30명을 대상으로 4월27일 상주 중앙시장내에 위치한 문해교육조합 사무실에서 우리나라 성인 문해교육의 실태와 가치, 문해교육사의 책임, 교수법에 대해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주문해교육조합은 성인 문해교육기관으로 배움의 기회를 상실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현재 17개 마을학습센터에서 약 300 여명의 어르신들이 한글수업을 비롯해 수학 과목 등 기초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별 강사로 초빙된  박점출(상주시 노인대학장)씨는 “43년을 교사로 봉직하면서도 느껴보지 못한 교사로서의 사명을 문해교육사의 활동과 가치를 통하여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며 더욱 큰 분발과 격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