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에서는 4월26일 학교 중강당에서 민광옥(18회) 이사장, 김철대(20회) 이사를 비롯해 장학재단 임원, 학부모, 교직원과 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고장학문화재단(이사장 민광옥)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문화재단 김철대(20회) 이사와 김영준(23회) 총동창회장은 지난 개교기념 총동창회에서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김철대(20회) 대경정공(주) 대표이사는 ‘모교사랑 대경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개교기념일에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연간 등록금을 지급하고 있다.

상주고장학문화재단 민광옥(18회) 이사장은 인천의 대표 주택건설기업인 유승종합건설 회장으로 2011년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1,80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하고 있다.

고향 상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민 회장은 고향마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매년 1천만원을 쾌척하고 있으며, 상주고등학교에도 2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민광옥 이사장은 “평소 고향 상주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본인의 마지막 열정과 사업을 고향 발전 특히 상주고 후배들을 위해 투자할 생각이라고 밝히고, 전교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