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초,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실시
기사입력 19-06-26 17:26 | 최종수정 19-06-26 17:26
청리초등학교(교장 최명숙)은 6월 25일(화) 본교 청효관에서 병설유치원 포함 전교생 79명이 참여하는‘영어 말하기 대회와 함께 하는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청리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 포함 전교생 79명 가운데 다문화 학생은 21명으로 재학생 비율 26.5%에 해당한다. 그중 85.7%는 베트남 출신, 9%는 중국 출신의 어머니 출생이다. 이에 따라 2019년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이 되었다.
이에 본교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언어에 대한 학습동기와 성취감을 갖게 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는 기회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영어 말하기와 함께 다문화어에 대한 친숙감을 갖게 하고,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 배양 및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실시하였다.
베트남의 음료와 과자, 건과일 중국의 전병 쌈, 일본의 축제 음식인 야끼소바와 일본 과자 체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물품 전시 및 의상체험 등을 통하여 다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베트남, 중국, 일본의 언어로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고, 음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리초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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