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다둥이가족 문화행사』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19-07-05 21:07 | 최종수정 19-07-05 21:07
- 저출산 대응,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뮤지컬 공연
상주시는 지난 5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 다둥이가족 문화행사』를 열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상주시지부(회장 박영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울 줄 모르는 고양이”, “치카치카 호랑이”, “애벌레의 꿈”이라는 주제로 세 편의 교육 인형극을 공연했다. 아이들이 깔깔 웃으며 볼 수 있는 코믹한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어린이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른 습관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엄마와 아빠에게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공연을 관람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어렵게 하는 사회적 구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인한 저출산에 따른 사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영숙 상주시지부 회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의 가족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바란다.”라며
“상주시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가족 친화적 도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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