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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전자고,‘도로램프구간 안전등’특허출원

기사입력 19-12-13 11:47 | 최종수정 19-12-13 11:47




상산전자고 1학년 ‘HB’팀의 전민석, 송종현 학생이 지난 4일 연구 고안한 아이디어가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기 IP Meister Program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이 학생들은 도로 곡선구간에서의 교통사고를 감소시켜보고자 ‘도로램프구간 안전등’ 아이디어를 고안하였다.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1차, 2차 발명캠프, 특허출원을 위한 변리사와의 컨설팅 2회, 아이디어에 대한 설문 조사(경찰, 버스기사, 시민들) 등 아이디어의 고안부터 특허출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전민석(1학년) 학생은 “아이디어 고안부터 발명특허출원까지 친구와 함께 하면서 서로 협동해 나가는 방법의 재미를 알게 되었고, 학교생활에 있어 가장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인 우동현 선생님은 “활동하는 전 과정에서 학생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학생들의 열정과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제작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발명능력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산전자고는 창의융합동아리, RCY동아리, 독서동아리, 기타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상산전자고 노광호 교장은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갖추고, 취업능력 배양과 미래 적응 능력을 키워 공감능력과 창의력을 지닌 기능인을 양성할 것이다”며 특성화고의 취업역량강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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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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