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다례원, 2020년 庚子年 신년차(茶)회
삼백다례원(원장 장미향)는 8일 오후 5시 상주농협예식장 3층에서 2020년도(庚子年) 새해를 맞아 茶人들 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한 신년 차(茶)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 정재현 상주시의장, 남영숙 경북도의원, 이경옥 시의원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장, 회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새해맞이 명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개회사, 격려사, 축사,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두리차 회, 장기자랑, 시 낭송, 만남노래 등으로 마무리 되었다.
출발 2020년!
장미 향
2020년 새해 아침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습니다
따뜻한 사랑을 담은
마음 바구니에
고운 꿈까지 담았습니다
드디어 기쁘게 선물받은
그날들을 향해
출발선에 섰습니다
그대 경자년과 함께 할
하루하루를 그리며
삼백예순다섯날을 향해
걸어가려고 합니다
늘 기대하고 바라는 것은
건강하게 소소한 일상
무탈하게 살아가며
감싸주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살다가 살아가다 보면
어느날은 의도하지 않은
과함이 나와 너를
힘들게 합니다
비우면 고요하고
텅 비우면 남도 고요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걷고 또 걷다보면
꿈꾸었던 희망이 녹아
목적지에 도착할 것입니다
처음과 끝이 같은
선연으로 살맛나는 세상
만들어가는 에너지
서로 주고 받으며
함께 마음 모아 모아서
지혜롭고 슬기롭게
펼쳐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0년 새해 아침...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곶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기념 서울광장에서 특별 홍보행사 20.01.12
- 다음기사상주쌀연구회, 고품질 쌀 명품화 위한 교육실시 20.01.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