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읽고 싶은 책, 무료 택배서비스 운영
기사입력 20-03-11 12:51 | 최종수정 20-03-11 12:51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코로나19’예방 및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이 연장되고 전국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3월 11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도서 무료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의 독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써,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집까지 택배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며, 택배비용은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서비스 대상은 도서대출회원이며, 대출권수는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2배로 확대하였다. 택배신청은 개인 및 가족단위 최소 5권 이상 신청가능하며 2주에 1회 가능하다.
읽은 책은 도서관 현관 앞 무인반납기를 이용하여 반납가능하며, 반납된 모든 도서는 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휴관이 길어져 책을 읽지 못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많을 것”이라며“무료 택배서비스를 이용하여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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