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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초등학교, 상주적십자 의료진에 떡과 응원 편지 보내

기사입력 20-05-06 14:11 | 최종수정 20-05-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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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모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상주적십자 의료진에게 보낸 떡과 편지


상주시 모동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상주적십자병원 의료진들이 먹을 떡과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응원의 편지를 보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보낸 편지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따뜻한 글귀가 적혀 있었으며 같이 온 그림에는 ”힘내세요”라는 격려의 말과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상주적십자병원 원장 이상수는 “어린이날에 학생들이 힘든 의료진을 생각하며 편지를 써서 보내준 것이 너무 기특하다. 학생들 덕분에 의료진들도 힘이 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상주적십자병원은 현재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되어 5월 11일(월)부터 정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방역작업(살균소독)을 실시하고 병동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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