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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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주관하고 상주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0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과정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9일 오후2시 상주문화회관 4층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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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비아카데미는 경북의 유교사상을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재조명하고 선비정신을 겸비한 상주시민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선비아카데미는 7월 9일을 시작으로 ‘선비의 마음가짐’, ‘상소의 창의로 본 선비와 선비정신’, ‘선비들의 하루일상’, ‘선비들의 과거시험’ 등 총 15회에 걸쳐 10월 22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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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문화원장은 “경북 선비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