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교육/문화

상주 외서초등학교, 꿈누리터 도서관 리모델링 개관

기사입력 20-09-11 19:41 | 최종수정 20-09-11 19:41

815f553fc55f15b96d8a09803d0fa931_1599820851_8323.JPG

상주 외서초등학교(교장 권옥자)는 9월 10일(목) ‘꿈누리터 작은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였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하여 꿈과 희망을 주며, 교과와 관련된 정보를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새롭게 단장하였다.

꿈누리터 도서관은 2006년 3월에 현대화 사업을 한 이후 14년 만에 노후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였다. 특히 환경문제에 맞춰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예쁘게 꾸몄다.
 

그리고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도 확충하였고, 학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이 폭넓은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를 대여하고, 작가와의 만남과 동화구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계획 중이다. 
 

학생들은 바닥에 엎드려 책을 소리 내어 읽거나, 소파에 앉아서 읽기도 하고, 예쁜 카페처럼 창밖을 내다보며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은 의자에 앉아서 읽는 것도 좋아하였다.
 

도서관이 예쁘게 바뀌니까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책을 많이 안 읽던 학생들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계기가 되어, 좋은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어서 기쁘다.
 

5학년 민○○ 학생은 “선생님, 도서관이 예뻐서 더 자주 오고 싶고, 책의 종류가 다양해져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라고 새로운 도서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계기로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라고 말한 빌게이츠처럼 꿈누리터 작은 도서관이 독서를 통하여 꿈과 희망을 키우는 미래의 인재들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