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초등학교, '우복동 한마당' 잔치
기사입력 20-09-28 17:36 | 최종수정 24-05-24 06:54
화북초등학교(교장 김태식)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9월 26일(토) 에 “사랑으로 모두 하나 되는 우복동 한마당“실시하였다.
이번 우복동 한마당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계획된 1박2일 ‘가족캠프’를 대신하는 것으로 학부모님들의 참여 및 참관은 배제하는 대신 학생들만 참여하는 ‘우복동 한마당’으로 변경 실시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달 전부터 교사들의 적극적인 준비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사랑으로 모두 하나 되는 우복동 한마당”이란 주제로 학생들만 참여하는 규모이지만 사전 안전점검을 통한 혹시모를 방역의 허점과 불미스러운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였다.
본교와 입석분교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제주민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은 큰공굴리기, 청백계주 등 작은 체육대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점심 요리만들기를 통하여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는데 학생들이 한달 전 부터 레시피를 검색하고 장을 보면서 요리도전에 나서는 등 가장 적극적인 참여로 평가되었다.
오후에는 SW 체험부스를 6학년들이 운영하고 후배들이 체험활동들을 하도록 하여 선, 후배 간의 끈끈한 정과 바른 인성을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화북초등학교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를 이번 행사와 같이 학생들과 교사들의 사랑을 연결고리로 하여 극복하고자 하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교육지원청 청솔봉사단 사랑의 후원금 전달 20.09.28
- 다음기사상주 남부초등학교, 마당놀이 남부한마당 전개 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