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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상주문화원, 경천섬 달빛 추억 걷기대회

기사입력 20-11-02 10:16 | 최종수정 20-11-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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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은 지난 10월 29일 오후4시 30분부터 밤9시까지 경천섬 일원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문화원 회원, 시민, 관광객 등(총 3회에 걸쳐 총 450여명이 참가)이 참여한 가운데 총 3회에 걸쳐  “경천섬 달빛 추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품 탐방로를 달빛 따라 정담을 나누며 걸으며 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상주 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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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인 문화원 소속 상주  민요합창단, 한국무용단, 관악합주단과 영남아리랑보존회, 상산동부민요연구회, 상주 연희단“맥”이 참여하여 4시 30분과 19시 30분 2회에 걸쳐 멋진 공연을 펼쳤다.

 

김철수 문화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낙동강 제1의 비경인 경천대와 경천섬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 주변에 최근 대규모 투자로 관광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바, 이를 보완개발하고 연계하여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공감대가 조성되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내 및 안전관리, 등록접수, 교통정리, 건강모니터링, 기념품 간식배부 등 행사 진행은 문화원 이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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