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손경화 회장(우)과 박은옥 상주교육장(좌)이 장학금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상주교육지원청)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회장 손경화)는 지난 13일 개최된 제27차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상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는 2001학년도부터 상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회장들이 결성한 장학사업 단체로, 상주시 소재 10개 고등학교의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상주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장으로부터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신입생 10명을 추천받아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항상 생각하고 격려하는 상주시 어머니들의 마음이 이 장학금을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