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복진흥원, '한복 속옷전' 개최
기사입력 25-03-12 20:51 | 최종수정 25-03-12 20:51
▲한복 속옷 전시 사진(한국한복진흥원 제공)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은 2025년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복 명품관에서 ‘2025한복문화학회 대구지회 10주년 기념 전시 – 한복 속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복문화학회 대구지회가 주최하고 한국한복진흥원이 후원하여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복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통 한복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한복 속옷을 조명한다. 문헌을 바탕으로 재현된 작품들이 전시되며, 무지기치마, 모시적삼, 살창고쟁이, 두렁치마와 속바지, 단속곳 등의 전통 속옷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한복 속옷의 종류와 역할뿐만 아니라, 전통 의복에 담긴 지혜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복문화학회 대구지회 관계자는 “한복 속옷은 겉옷의 맵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우리 조상들의 생활방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복식문화”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 속옷의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재조명하고, 전통 의복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한복진흥원의 박후근 원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전통 복식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복 속옷이 가진 미학적 가치와 실용성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 기탁 25.03.13
- 다음기사상주·함창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25.03.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