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성료
기사입력 24-11-14 17:32 | 최종수정 24-11-14 17:32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주관하는, 제25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11월 13일(수)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전국의 유망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하여 등용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로 우수한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10팀과 145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명창부 대상에는 함영선(경기도 성남시)님이 영예의 대통령인 대상을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윤세라(대전시 서구),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은 박애숙(서울시 관악구),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이서연(경기도 하남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학년)이 수상하는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17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110팀 145명이 열띤 경연으로 유망한 국악인이 참가하여 명실상부 민요의 큰 마당이 되었으며, 지난해 부터는 국민참여심사제를 도입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하였으며,
아울러, 전국에서 유일한 한복진흥원이 상주에 있어 이번 대회에서 ‘아름다운 한복인’을 선정하여 명창부를 비롯한 4개부분을 시상 하였으며, 앞으로도 본 대회가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내실 있게 한단계 업그레이드로 품격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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