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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원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12-18 21:07 | 최종수정 20-12-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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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2월 18일(금) 1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문화원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문화원은 1961년 설립 후 1991년 현 위치로 이전 30여 년 간 상주시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현 건물은 노후화와 문화활동 공간 및 주차시설, 엘리베이트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크며 효율적인 사업 진행이 어려운 실정으로 새로운 건물을 건립해야 한다는 현안으로 대두되어 왔다.

신규건립 이전은 연원동 854-8번지 일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 32,896㎡ 내에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72억 원 정도를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70평 정도의 사무실, 회의실, 전시실, 강연실, 공연연습실, 향토자료실, 강의실 등을 갖춘 다목적 건물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련 부서장, 시의회 신순단 총무위원장, 신순화 의원, 이승일 의원, 이경옥 의원과 김철수 문화원장, 부원장 등이 참석했는데 타당성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재무적으로는 다소 미흡하나 경제적, 정책적으로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우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보고되었다.

참석자들께서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 숙원이던 문화원 건립의 단초가 되어 기쁘다고 생각하며 각 계 각층의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 확보와 배치가 되도록 검토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앞으로 면밀하게 검토하여 완벽한 건립 계획과 건축 설계로 상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상주문화원으로 건립되기를 바란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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