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0 상주시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 실시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2020년 상주시 청소년위기 실태조사를 했다.
이는 상주시 청소년이 경험하고 있는 위험 요인, 위기수준, 위기결과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상담 및 예방교육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지원방안의 기초자료 수집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서비스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상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1,7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응답한 171명을 제외하고 총 1,55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2020년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자는 초등학교 40.2%, 중학교 28.6%, 인문계 고등학교 12.6%, 전문계고등학교 17.4%,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로, 총 31개교 2개 기관이다.
조사 내용으로는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배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용률과 인지도, 학교생활고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 지원센터에 원하는 도움,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청소년의 위기수준과 위기결과이다(2020 상주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참고).
우리지역의 특성은 24개 읍면동으로 청소년 인구가 분산 되어있고 지역 교통수단이 용이하지 않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서비스 접근성이 쉽지 않는 것이다. 청소년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입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읍면동에‘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운영의 필요성도 요청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 문제는 가정, 학교 등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한 개입 및 도움 과정에 부모, 교사, 청소년기관 등의 책임 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2020 상주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관련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의 청소년 지원정책과 서비스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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