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 “2021년 경북 선비아카데미” 개강
기사입력 21-05-26 17:07 | 최종수정 21-05-26 17:07
시대를 초월한 가치 선비정신, 선비의 품격을 배우다.
▲상주문화원, “2021년 경북 선비아카데미” 개강(사진제공-상주문화원)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주관하는 ‘2021년 경북 선비아카데미(교양과정)’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5월 26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경북 선비아카데미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인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 발전시키고 경북의 유교사상을 재조명하여 새로운 가치관과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을 초빙해 선비정신과 실천의 삶, 한글편지로 본 조선시대 선비의 삶, 유교문화의 현대적 계승, 경북유교문화 현장 답사 등 7월 2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오후2시~4시까지 실시된다.
6월 중에는 관내 중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이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선비문화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개강식에서 선비는 지식과 인품을 고루 갖춘 사람으로 지식인의 표상이고 인격의 완성체”라며 “이번 선비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이러한 선비정신을 배우고 실천하여 시민의식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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