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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부인회, 문경에서 액티비티 관광

기사입력 21-09-09 14:24 | 최종수정 21-09-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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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부인회에서 8일 문경지역 관광지를 팸 투어했다(사진-문경시)


문경시에서 이번 달 8일, 9일 양일에 걸쳐 주한미군 부인회 팸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 주한미군 부인회는 8일 ‘문경 관광사격장’과 ‘짚라인’ 등 문경의 액티비티 관광지, 9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를 다녀갔다.


문경 관광사격장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클레이 사격을 주 종목으로 하는 곳으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게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권총 사격, 공기총 사격 등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것은 물론 짜릿한 명중의 쾌감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문경 짚라인은 산지가 발달된 문경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쾌적한 공기의 산숲에서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하여 하늘을 나는 듯한 모험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문경새재는 한국관광 100선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문경’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옛 황톳길로,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된 청정 휴식공간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가 남아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인회는 오미자, 약돌한우와 같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체험한다. 이러한 시식 및 체험으로 추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특산물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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