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 상지여상고, 여자 부사관 응시 17명 전원 합격
기사입력 21-08-27 13:57 | 최종수정 21-08-27 21:13
▲경북 상주 함창 상지여상고 부사관과 학생들 단체사진(사진제공-상지여상고)
경북 상주 상지여자상업고는 2019년 특성화고등학교 최초로 ‘여군 부사관과’를 개설하였다.
이 학교 부사관과는 지난 2021년 8월7일 치러진 21-2기 민간 여자 부사관 1차 시험에서 17명이 응시하여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앞서 임관 시 장기복무 부사관(경쟁률 40대1)시험에서도 16명 지원하여 4명이 합격하였다.
합격생들은 여군 부사관을 목표로 3년 동안 부사관 양성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잘 수행하여 가산점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필기시험과 면접을 전문성 있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부사관과 임현두 부장은 “특성화고등학교 최초 여군 부사관과가 개설되면서 새로운 과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많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이다.
열심히 준비하여 최종 시험에 전원 합격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며 "이에 앞으로 여군부사관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들이 우리학교로 많이 진학해주었으면 좋겠고, 우리 여군 부사관과는 더욱 더 군사전문지식, 국가관, 리더십과 인성을 갖춘 정예 군 간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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