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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다례원, ‘제11회 삼백차(茶) 문화제’ 개최

기사입력 21-11-22 09:08 | 최종수정 21-11-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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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삼백다례원 제11회 삼백차 문화제 행사 모습(사진-삼벡다례원 제공)



상주 삼백다례원(원장 장미향)은 지난 21일(토) 오전 11시 임란북천전적지 상산관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기원’을 위한 ‘제11회 삼백茶문화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시 왜군과 맞서 싸우다가 순국하신 호국영령(9위) 앞에 차인(茶人)들이 추모의 마음을 담아 뜻을 기리는 행사로 육법헌공다례, 선비다례시연, 대금연주, 공연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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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임이자 국회의원(좌), 정용운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위원장(우)(사진-삼벡다례원 제공)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치부, 초등부 백일장을 비롯한 사생대회, 회원소장 다구(茶具) 애장품, 다합(茶盒)에 수놓은 자수감상, 전시 등으로 차 생활과 연관된 애장품 전시로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국민의 힘 임이자 국회의원, 정용운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위원장이 접빈다례에 참석하여 담화를 나누고,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종윤 상주교육장, 도의원, 시의원과 최옥자 전통예절진흥회 이사장, 회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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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백다례원 삼백차 문화제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삼벡다례원 제공)


삼백다례원 장미향 원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조상의 얼과 정신문화가 깃든 임란전적지 상산관에서 삼백 다례 회원들이 마련한 차의 색.향.미를 즐기며 정겨운 다담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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