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령 임란 전적비 제막식 개최
상주시·건립추진위, 적에 맞서 싸운 의병 전투와 정신 기리기 위해
기사입력 21-11-30 17:06 | 최종수정 21-11-30 17:06
▲안령 임란 전적비 제막식(상주시 제공)
상주시와 안령임란전적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11월 30일(화) 오후 2시 외남면 보건진료소 앞에서 안령임란전적비 건립 추진위원회, 상주시청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령임란전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제막식은 문화예술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강영석 상주시장의 전적비 제작 유공자 감사패 수여, 식사,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참석 내빈의 축사, 상주향교 전교의 감사 인사,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령임란전적비 건립은 임진왜란 당시 현 외남면 구서리 안령에서 벌어진 의병 전투와 임란을 승전으로 이끄는 데 목숨을 바친 선현들을 기리고 그 얼을 이어받기 위해 상주시와 안령임란전적비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안령임란전적비 건립과 제막식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늘 제막식을 통해 우리 고장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애국정신을 잊지 말고 국가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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