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 의병대장의 횃불, 운강이강년 출판기념회, 정기총회
기사입력 22-05-09 10:44 | 최종수정 22-05-09 10:44
▲2022년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 정기총회(사진제공-문경시)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회장 이영범)는 지난 5월 7일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한말 의병전쟁의 횃불, 운강 이강년과 문경> 출판기념회와 2022년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행사 시작 전에 문경 지역에서 촬영하고 황현택 지휘자가 연출한 세미뮤지컬 ‘운강의 외침’이 공연되었으며 이어 창작의병가인 <의병, 겨레의 횃불이여>가 상영된 후 출판기념회, 정기총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말 의병전쟁의 횃불, 운강 이강년과 문경>은 총 5장으로 편집되어 있으며, 제1장은 이강년의 출생과 가계 및 환경, 제2장은 창의와 전기의병사, 제3장은 수신(修身)과 와신상담(臥薪嘗膽), 제4장은 의병재기와 후기의병사, 제5장은 순국 후의 남긴 자취를 다뤘다.
이 책을 편저한 김안제 박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수많은 저작활동으로 2007년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정서를 받았으며, 현재 이 사업회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안 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거쳐 신정 갈평전승기념비경모각보존회장, 박호준 전 문경시노인회장, 이윤재 가은읍 노인회장 이상 3명을 고문으로, 이승구 극동크리트본부장, 엄재국 시인, 김동일 가은읍주민자치위원장 이상 3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운강이강년기념관으로 이동해 사당인 ‘의중사’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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