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역사의 품이 깊은 고을, 함창咸昌’ 특별기획전 개최
함창 역사와 문화 5부로 구성
기사입력 22-05-03 07:28 | 최종수정 22-05-03 07:28
▲ “역사의 품이 깊은 고을, 함창咸昌” 특별기획전 개막식 모습(사진제공-상주시)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5월 2일(월)에 상반기 특별기획전 “역사의 품이 깊은 고을, 함창咸昌”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획전은 5월 3일(화)부터 9월 12일(월)까지 진행되며, 상주 함창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이다.
함창은 ‘삼국사기’에 고녕가야국으로 기록되어 있는 오랜 역사의 고장이다. 긴 역사의 품만큼이나 그 속에는 다양한 시대정신이 깃들어 있다.
학문을 숭상한 선비정신, 국난 속 충의로 빛난 호국정신, 일제의 수탈 속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한 협동정신 등이 함창의 역사 속에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함창의 역사 속 의미를 찾아 소개한다.
전시 구성은 1부 ‘함창의 자연과 역사환경’, 2부 ‘고분문화를 통해 본 고대 함창의 위상’, 3부 ‘불교, 그리고 유교가 깃든 함창의 품격’, 4부 ‘국난 속에 빛난 함창의 충의’, 5부 ‘통합·전통·협동이 그려낸 함창의 근·현대’ 등 모두 5개의 부로 이루어져 있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함창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알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2022문경찻사발축제』주말 32,839명 관람객 찾아 22.05.03
- 다음기사도 무형문화재 모전들소리 제8회 정기발표회 개최 22.05.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